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2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경기 초반 찬스를 잡은 쪽은 SK였다. 1회 2아웃에서 [[최정]]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뒤에 나온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유인구를 잘 골라내면서 삼성 장원삼이 2사 이후에만 3명의 주자를 내보내면서 SK는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믿었던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초반에 큰 위기를 넘긴 삼성은 단 한번의 찬스에 SK 선발 마리오를 초토화시키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3회말 선두타자 조동찬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진갑용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와 김상수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배영섭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면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마리오는 다음 타자인 정형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내 제구가 흔들리면서 [[이승엽]]과 [[박석민]]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다음 타자 '''[[최형우]]는 바깥쪽 높은 코스로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고, 이 공은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34922&category=kbo&gameId=77771025SKSS0&date=20121025&listType=game|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이 되면서''' 삼성이 3회말에는 '''6득점'''을 하는 빅 이닝이 되었다.[* 최형우의 홈런은 [[1982년 한국시리즈|1982년]] [[김유동]], [[2001년 한국시리즈|2001년]] [[김동주(타자)|김동주]]에 이어 한국시리즈 역대 3번째 만루이었다. 이 3개의 홈런 모두 [[삼성 라이온즈]]와 연관되어 있는데, 1982년과 2001년의 두 만루홈런은 모두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가 삼성을 상대로 때렸지만, 2012년의 홈런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처음 친 홈런이었다.][* 그리고 이 홈런은 2012 시즌 '''첫 만루홈런'''이었다. 즉, 정규시즌에 8개 구단 중 유일하게 만루홈런이 없던 구단이 바로 삼성이었다. 정작 페넌트레이스에서 만루기회는 171번으로 8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는 건 함정.] 너무 초반에 승부가 결정된 나머지 이후의 경기는 다소 긴장이 풀린 채 흘러갔다. 6회초에 SK는 선두타자 [[정근우]]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영패는 면했고, 7회초에도 선두타자 [[김강민]]이 고든에게 좌전 안타를 치면서 뒤늦게나마 추격을 시도했으나 후속타자 박정권의 병살타로 허무하게 이닝이 종료되었다. 반면 삼성은 7회말 배영섭의 2루타와 박석민의 좌전 적시타로 오히려 7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초 SK가 김성현, 정근우의 연속안타와 이정식의 포일, 박재상의 1루 땅볼로 2점을 뽑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이미 늦었다. 삼성은 장원삼 이후 7회 브라이언 고든, 8회 정현욱, 9회 차우찬이 나와 1이닝씩 던지며 여유있게 경기를 끝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